1902년 사회학자 Charles Horton Cooley는 Mirroring effect이론을 제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아 관념은 타인과 교류하면서 형성되고 타인의 견해를 반영한다. 또한 자신에 관한 생각은 타인으로 인해 생기며 타인의 태도로 결정된다.” 내가 나름대로 이해한 포인트는,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 나의 모습이 아니고, 남이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실제 나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을 ‘자아의식이 강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Mirroring effect 이론에 의한다면 이것은 틀린 말이다. 내 생각은 타인의 나에 대한 피드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나라는 존재는 타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