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기는 어려워도 허물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왜 그럴까?뉴턴 선생님이 벌써 답을 주셨다.중력.무거운 것은 아래로 떨어지도록 되어있다. 오래동안 쌓아온 인간관계가 말 한마디 때문에 파국을 맞는다.긴 역사를 자랑해온 강대국이 한 사람의 리더에 의해 간당간당 한다.각고의 노력으로 수도해온 도사님이 여인의 순간 미소에 허물어지고. 인간의 출발은 동물과 같았다.갓난 아기가 늑대와 함께 사니 늑대처럼 행동하더라.다행히 영특한 머리를 가져 인간 답게 살려고 노력하지만그 노력의 끈이 끊어지는 순간 저절로 동물에 가까워 진다. 내 주변에는 나를 오염시키는 것들이 많다.먼지, 흙, 오염된 소리와 냄새들…내 마음 속 세상도 마찬가지일터.오늘 세수했어도 내일 안 하면 눈곱이 달리듯.매일 매일 나를 씻지 않으면나는 꾀죄죄해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