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는 종이를 먹고 소화시킨다.
올바른 독서 법을 다룬 책 중에서 맛난 문장을 찾았다.
“읽고 느끼고 행하라”.
무작정 문자를 읽기만 하면 그냥 배설되고
느낌이 와야 맛이다.
“맛 좋다” 정도로 그치면 무슨 맛집 순례 정도가 되고
잘 먹었으니 힘써야 한다.
느낀 것을 실천해야 의미 있는 독서다.
종이를 씹어 맛을 느끼고 소화시켜 힘 얻어 느낀 것을 실천해야 한다.
염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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