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북방 미녀의 봄은 아직 멀다.
자연의 몸짓은 분명 봄인데
인간 세상에는 칼바람이 분다.
우리의 삶은 여전히 겨울이다.
봄은 마음에서 온다.
마음이 따뜻하면 봄이고
마음이 얼음이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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