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일반인 조문 첫날, 수녀가 관례를 깨고 교황이 안치된 관 옆에서 조문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세계 토픽 중 하나다.인간 모두를 사랑하시다가 떠나신 분인데 여성은 (친견?) 조문을 못한다?교회의 전통이라서 그렇다고 한다.그런 전통이 생긴 이유는 짐작이 된다.지금도 신부( 神父)는 남자만 되는 전통이 있지.2000년전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지가 않았다.예수님이 돌아가셨을 때 끝까지 곁에서 자리를 지킨 사람은 대부분 여성들이었는데 12사도는 모두 남자다.전통은 바뀐다. 아니 바뀔 필요가 있다.‘변화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진리 뿐이다.’텅텅 비어가는 장엄한 교회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