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28: 나랏님 보다 힘센 공 공 하나가 나라 분위기 바꾸고 사람도 바꾸네. 광화문 한편에서는 촛불 들고 반대편은 태극기 들고 어제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던 전쟁턴데 공 왔다 갔다 하는 것 보면서 서로 얼싸 안고 방방 뛴다. 요모조모 분석하면 논리적인 이유야 나오겠지만 좀 어리둥절하다. 국회 의사당에 대형 스크린 걸고 의원님들 모여서 같이 응원하는 아이디어는 4년 후에나 써먹을 수 있겠다. 단상/낙서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