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 2

윤활유 한 방울 2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과 중 ‘까똑’ 소리가 한동안 들리지 않으면 내가 뭔가 소외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지경이 됐다. 따라서 우리의 일상이 된 비대면 방식의 의사소통에 대한 에티켓도 필요해 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카톡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예절 가운데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10가지를 정리해본다. 예절은 사회가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아무쪼록 편하고 즐거운 카톡 사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1. 상대의 활동 시간대를 고려한 사용 시차가 있는 나라는 물론이고 외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새벽에 깨우는 실례를 범해서는 안된다. 특히 단톡방과 같이 거주지가 다른 사람들이 한방에 모여 있을 경우 더욱 주의해..

단상/예절 2021.09.07

윤활유 한 방울 1

예절은 윤활유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불편한 마찰을 줄여 준다.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뉴노멀(New Normal)이 정착되고 있는 이때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따라서 걷기에 대한 뉴 에티켓(New Etiquette)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본다. 1. 두 사람 이상 걸을 때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종대 대형으로 변경해서 최대한 간격을 유지해 준다. 2. 서로 스쳐 지나갈 때에는 하던 말을 멈추어서 비말 비산에 대한 우려를 줄여준다. 3. 조깅을 하는 사람은 속도를 줄이거나 걷기로 바꾸어서 맞은편 사람이 거친 숨소리를 느끼지 않게 해 준다. 4. 도로를 걸을 때 마주 보고 오는 사람이 있으면 상대편이 비켜 주기를 기다..

단상/예절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