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52: 지는 해】 뜨는 해와 지는 해. 모두 뜨는 해를 좋아한다.지는 해는 무대 뒤로 사라지는 배우처럼 느껴진다. 사실 오늘 지는 해는 내일 뜨는 해 아닌가?내가 보기에는 지는 해 같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뜨는 해. 인생사 흥망성쇠를 자연의 위대한 진리에 어쭙잖게 비유했다.특히 사상누각의 일시적 영화나 인기를 누리다 필연으로 몰락하는 자를지는 해로 비유하는 것은 참으로 단견이고 건방지다. 2024 어느 날내가 보기에는 몰락하는 자를 지는 해로 비유한 글을 보고 단상/낙서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