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양회(韜光養晦)`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 고사성어다.중국 개혁, 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이 천명한 대외정책의 기조이기도 했다. 지금 중국 땅을 호령하고 있는 사자. 아직 지구라는 큰 사바나를 호령하고 있는 대왕 숫사자의 힘이 다하지 않은 것 같은데 대들었다. 아직 조금 더 어린 숫사자가 힘이 달리는 것 같다. 이러다가 대든 사자 죽을 수도 있겠지만 킹 사자도 치명상을 입을 것이다. 결국 둘 다 죽거나 비실대면 제삼의 숫사자가 얼떨결에 라이온 킹이 될 수도 있겠다.어부지리(漁夫之利) 쌍방이 다투는 사이에 제3자가 힘도 들이지 않고 이득을 챙긴다는 뜻의 사자성어가 생각난다.남북이 피터지게 싸우면 결구 누가 덕 볼까? 여 야야 죽기 살기로 싸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