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일상

겸손에 대해서2

Chris Jeon 2026. 5. 17. 04:46

 

 

사실 성경속의 겸손이나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겸손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동일하다. Humility.  한국어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절대자 앞에서의 겸손이나 사회 생활 속에서의 겸손의 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어쨌든 현실적으로는 절대자 앞에서의 겸손 보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 타인에 대한 나의 겸손에 대한 개념은 조금 더 혼란스럽다.

“저는 아무것도 못해요”, “저 같은 것이 뭘…”

겸손인가? 자신감 없음인가? 아니면 겸손함을 과시하려는 것인가?

 “I like myself!”, “나는 할 수 있다”, “제가 해보겠습니다”.

교만인가? 아니면 자부심 혹은 자신감? 또는 적극성의 표현?

 

각각의 단어를 따로 놓고 생각하면 그 뜻이 가려지는데 대칭적인 의미의 단어인 겸손과 한 선상에 놓고 가리려면 그 경계가 애매해 진다.

이것은 단어의 개념이 불명확한 것이라기 보다는 단어가 가지는 바른 개념을 내가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과연 어떤 기준을 세워야 겸손의 의미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나 자신의 사고력만으로는 버겁고 지혜로우신 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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