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다.
그래서 없는 일도 만든다.
이런 사람은 아직 행복하다.
건강이 허락되고 의욕도 살아있다.
심심한데 일 만들기도 힘들고
누가 나를 찾는 소리마저 줄어들면
귀에서 쨍~ 소리 들릴 듯 조용하고
난 슬퍼질 것 같다.
며칠 좀 무리했는지
코 밑에 염증이 생겼다.
거울보고 약 바르며
싱긋 웃는다.
♥가을 끝자락이 겨울 문턱을 넘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만추 많이 즐기시고 건강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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