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나물을 넣어 만든 비빔밥.단순히 여러가지 맛을 섞어 놓은 것이 아닌새로운 맛이 만들어진다. 오래된 글에 블벗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10여년 전 떠난 바우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글이다. 당시 슬펐고 조금 지나니 그리웠고 지금은 아련하다.가끔 그 녀석을 생각하며 웃기도 한다. 세월이 가면서 그 녀석에 대한 기억은‘비빔 기억’이 되었다. 【행복했던 순간 4】18년 동안 내 품에서 떨어지지 않던 녀석이 있었다.세상에 나온지 4주만에엄마 젖도 제대로 못 먹고 가게로 팔려와서옆구리에 피부병 걸린 채 새 주인 기다리던 녀석. 그냥 두면 죽을 것 같아 덥석 안고집에 와서야 녀석이 시츄라는 것을 알았다.자기 밥그릇 속에 네발 딛고 서 있을 만큼 작았던 녀석.건강해지라고 ‘바우’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