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뜻대로 잘 풀리는 일도 있고 머리가 찌근찌근한 일도 있다.
힘에 부치면 세상을, 남을 원망하는 맘도 생기고 그분께 기도할 때도 있다.
“~하게 해주소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내가 좋아하는 문구이기도 하지만 잘 실행 안되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그분이라면 좀 황당할 것 같다.
로봇 만들기가 쉬운데 기껏 힘들여 자유의지 갖춘 명품 만들어 놨더니
맨날 하는 이야기가 “~하게 해주소서…”
“관둬라”
“니 맘대로 하고 나는 맘 편하게 AI 인간 잘 빠진 놈으로 다시 만들란다.”
“새벽부터 시끄러워 죽겠네.”
이른 새벽 잠 깨서 해본 공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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