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공평, 공정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선하게 산다고 모두 좋은 결과를 맞이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한 만큼 이루어 진다는 확신도 없다. 죄 없는 아기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보게 되고 나쁜 짓을 많이 한 것이 분명한 사람이 더 잘 사는 것을 볼 때도 있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돈독한 신앙심을 가진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 “그분의 섭리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다.” 만약 내가 한 것만큼의 정확한 결과를 받는 세상이 된다면 어떨까?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노력도 계량화 되고 선과 악도 모두가 공감하는 척도를 만들어서 잴 수 있는 세상이 와서 그 결과에 따라 본인의 기대하는 만큼의 대가가 보장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될 것인가 상상해 본다. 나는 노력도 했고 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