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잘하라, 살고 싶으면…’ 한국 모 주간지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내용은 배우자 살해 목적의 보험사기 내용 및 통계. 피해자 비율이 남편이 훨씬 높다나… 그럼, 그런 아내에게 잘해주면 목숨 살려줄까? 목숨 구걸하려고 그런 아내 비위 맞추며 살라는 이야긴가? 선동적, 선정적 미끼 제목을 써야하는 필요는 이해가 되지만 이건 너무 수준 미달이다. 동네 공원에서 아침 산책 중 연세 여든 다섯 정도 되시는 분을 만나서 짧게 이야기 나눴다. ♥ 아침에 나와서 두시간 정도 걷고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있으면 슬슬 잠이 와. 그러면 벌떡 일어나서 다시 움직이면 잠이 사라지지. 그러고 나서도 정 졸리면 그땐 30분 정도 낮잠을 달게 잔다. 집에 계속 웅크리고 있으면 게을러져. 마누라 눈치도 보이고. ♥ 마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