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다가 한심한 생각이 들어 다시 낙서한다. 촌각을 다투는 시기에 “달파멸콩’이라는 암호 같은 용어를 갖고 나라의 리더역을 맡고 계신분들이 서로 다툰다고 한다. 어느 한 기업인의 SNS상 언급에서 시작된 것으로 아는데 언제부터 그분들이 기업인의 말에 그토록 귀 기울이셨나? 멸공! 공산주의는 이제 스스로 멸한 수준이 되지 않았나? 공산주의의 뜻은 좋았는데 그 뜻을 실천하는 인간의 한계 때문에 북녘 땅 푸른 곳은 개인 텃밭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르크스님이 슬퍼하신다는 뒷이야기. 공산주의만 멸해지나? 그 ism에 이끌리고 있는 죄 없는 백성들도 따라 죽지. 멸공을 외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철의 장막이니 죽의 장막이니 하는 용어도 낯선 판국에 아직도 유행 지난 이념에 똘똘 말려 잠겨 있는 백성들에게 뭍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