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르는 난동범 피해서 도망간 경찰관을 두둔하는 댓글이다. 2차 연평해전에서 순국한 병사의 월급은 얼만지 아는가? 갇힌 배에서 도망갈 길 없어서 그랬다 치면, 탁 트인 벌판에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병사의 월급은? 오래전 일이다. 1개 분대 끌고 수색나갔다. 임진강변에서 누군가 왔다갔다 했다고 하는 신고가 들어왔다. 중대장님이 맡은 섹터를 좍~ 수색하랍신다. 중간에 토끼굴이 있다. 내가 본능적으로 말한다. 들어갈 테니 뒤에서 엄호해. 평소 꼬장 부리던 병장이 나선다. 제가 들어갑니다. 소대장님은 지휘하십시오. 쪽 팔리지 않는가? 300만원 이하면 목숨을 걸지 않는다. 그러면 3백 1만원 줄께 목숨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