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나무 꼭대기에 달린 잎사귀 햇살 제일 많이 받는 놈 벌써 불그스레한 빛이 돈다. 단풍 냄새. 그 너머 흰 눈도 보이는 것 같다. 하늘의 구름과 섞여 형상을 만든다. 보고 싶다. 단상/일상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