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일상

25.05.28 아침 단상: 염소가 되자 1

Chris Jeon 2025. 5. 28. 18:51

 

 

염소는 종이를 먹고 소화시킨다.

올바른 독서 법을 다룬 책 중에서 맛난 문장을 찾았다.

“읽고 느끼고 행하라”.

무작정 문자를 읽기만 하면 그냥 배설되고

느낌이 와야 맛이다.

“맛 좋다” 정도로 그치면 무슨 맛집 순례 정도가 되고

잘 먹었으니 힘써야 한다.

느낀 것을 실천해야 의미 있는 독서다.

종이를 씹어 맛을 느끼고 소화시켜 힘 얻어 느낀 것을 실천해야 한다.

염소가 되자.